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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3. 22:10
런던아이를 그렇게 구경하고 전날 BIG BUS로 스쳐지나가기만 했던 런던의 번화가로 향했습니다.
BIG BUS는 24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서,
일단 Hyde park까지는 다시 BIG BUS를 이용해서 이동했습니다.

공원 사진은 없고 이상한 아저씨들 사진만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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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Street를 따라서 옷가게, 백화점, 쇼핑센터등을 실컷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어서 생략

그리고 Regent Street라는 곳까지 왔는데 무슨 축제를 하는지 사람들이 바글바글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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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Regent Street를 빠져나오면 그 유명한 Piccadilly Circus가 나옵니다.
런던에서 가장 큰 번화가답게 사람도 많고, 건물도 멋지고, 주위를 두리번두리번거리며 감탄사만 연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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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샌드위치, 햄버거등으로 연명하다가 단백질을 섭취하고 나니 힘이 다시 솟아나더라구요.
거기에다가 와인까지..ㅎㅎ

이렇게 2틀간의 런던 일정을 끝내고 다시 파리로 돌아가는 유로스타를 타기 위해 워털루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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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4일간의 파리 여행보다 2일동안의 런던 여행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런던이 더 낫더라구요.
준비도 하나도 하지 않고 가는 바람에 무지 고생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기억에 남기도 하구..


드디어 런던 여행기가 끝나고.. 다시 파리 여행기가 시작되겠네요.
런던에 비해서 찍은 사진의 양이 적어서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