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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음악. by 제이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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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 Norah Jones - Seven Years
2008. 5. 16. 13:02
[
들어요/눈을 감고서
]
Seven Years
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2002
어젠 야근 비스무리하다가 이러지 말자라는 생각에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정말 오랜만에 제법 찐하게 음주..
집에 들어와서 늦게까지 영화보고 노래를 듣다가 잤는데 오늘 넘 힘드네.
웨이트리스라는 영화를 봤는데 취해서 본 것치곤 기억도 잘 나고 괜찮았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여튼..
어제 들었던 노래 중에서 한 곡..
7년전.. 2001년..에는 나 뭐했지?
제대하고 복학할 때까지 PC방 야간알바하면서 몸을 혹사시켰고..
그렇게 혹사시켜서 번 돈으로 운전학원다녔고..
남들은 복학하면 열심히 공부한다던데 난 복학해서 열심히 또 놀았고..
기말즈음에서는 식중독 지대 찐하게 걸려서 시험 다 망쳐주고..
지우고 싶은 기억 다 지우고 나니깐..
기억나는게 별로 없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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