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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6. 20:13
올초에 동생이 작년에 아버지 환갑 제대로 못챙겨드렸다고 가족여행을 제안했습니다.
아직 번번한 가족여행 다녀오질 못했었는데 생각난 김에 다녀오자는 마음에 7월에 가는걸로 계획을 했었는데,
장마도 시작이었고 외할머니도 내년이 팔순이시라 함께 다녀올 요량에 10월로 계획을 미뤘었죠.
그래서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신혼여행으로 한 번 다녀오셨고 나머지는 다 초행입니다.
얼마다 감회가 새로우셨을까요.
30년전의 제주도와는 얼마나 다를지..

동생은 제안만 하고 자기는 암것도 모른다고 모든 걸 저한테 떠맡기는 바람에 다 챙기느라 고생했었습니다.
딱히 고생한건 없지만..;;;
작년 유럽여행때도 계획 세우는거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가족여행이다보니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차라리 혼자 다니는 거라면 렌트를 하든 스쿠터든 하나 마련해서 발길 닿는데로 다니다가 그냥 자고,
아무거나 먹고 댕기고.. 이럴 텐데 말이죠.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