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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4. 13:25

Bad Day
Fuel | Something Like Human, 2000



요즘 들어 팀원분 중에 2명이나 사기를 당하셨다.
사기치는 방식이 사람사이의 의리와 믿음을 이용하는 것이라 그런지 더욱 화가 난다.

아침에 갑자기 메신져로 약간의 돈이 필요하다고 평소에 친했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단다.
잘 아는 형이고 이전에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어서 그냥 별 의심없이 송금을 해줬는데,
이체를 하고 갑자기 번뜩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그 분한테 직접 전화를 해봤더니,
글쎄 지금 지하철안이라고 전화를 받더란다. ㅡㅡ;
알고보니 상대방의 메신져를 해킹이든 뭐든 해서 접속한 뒤에,
친구목록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한 것이었다.

저번 달 즈음에도 팀 한 분이 완전 똑같은 방식으로 당하셨는데 오늘 또 다른 분이 그런 식으로..;;;
더군다나 상대분이 이전에 그랬던 적이 있었기에 더욱더 의심없이 송금을 해주셨다 그러니..


이런 사례는 아무리 미리 인지하고 있어도 실제로 닥쳐보면 충분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있으면 송금하기 전에 상대분과 직접 통화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