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10. 22:20
김민종의 "길"이라는 노래입니다.
잔잔하고..
공감이 가는 가사..
이런 가을에 어울리는 곡이 아닐지..
조용히 귀를 기울이세요..
가야하는 길이 어디인지 모르고 너무 많이 온거 아닌가
말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난 길을 잃었어
창밖으로 스쳐불어온 바람사이로 그대 향기 함께 부는데
머물수 없는 소중한 세월속에 다 사라진 지금
난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사랑을 찾아서 내 꿈을 찾아서
늘 나를 따르는 외로운 모습 싫어 뒤돌아 보지마 그곳엔 그리움 뿐인걸
떠나왔던 시간을 다시 되돌려 처음으로 갈수 있다면
그대와 함께 나누었던 그 꿈들을 나 놓치 않겠어
난 어디로 어디로 갈까 머물러 있어도 시간은 흐르고
저 이길 끝에서 다시 볼수 있을까 멀리 지나간 너의 모습들
널 찾고 있는데
더 다가오는 많은 말들은 또다시 쌓여갈 추억만 될텐데
난 어디로 가야하는걸까 사랑을 찾아서 내 꿈을 찾아서
늘 나를 따르는 외로운 모습 싫어 되돌아 보지마 그곳엔 그리움 뿐인걸
그리움 뿐인걸 그리움 뿐인걸 그리움 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