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전체보기 (647)
사랑해요 (0)
들어요 (567)
마셔요 (0)
좋아요 (7)
담아요 (1)
보아요 (29)
가봐요 (11)
질러요 (7)
말해요 (14)
배워요 (9)
읽어요 (1)
즐겨요 (0)
해봐요 (1)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6. 8. 22. 02:06
이런 장대비 속을 걷는 것도 좋다


요즘 퇴근길에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의도에서 애오게역까정..
조금 빡신 걸음으로 1시간정도 걸리니깐 5Km쯤 되려나..

저녁때는 다리 건너는 사람이 꽤 많아서 괜찮은데,
오늘같이 밤늦게 혼자 한강다리 건너고 있으면 X팔립니다. 솔직히..ㅋㅋㅋ
오늘은 친구랑 술한잔하고 11시 반쯤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돈 없어서 걸어가는 것처럼 보여져서.. 혼자 고개 푹 숙이고 갔습니다.^^;

요즘 특별히 운동을 하는게 없어서 시작했어요.
한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참 좋네요. 소화도 잘 되고..

그냥 걸을 때는 오만생각에 잠기는데요..
오늘은 회사서 못잡은 벌레 생각을 했습니다. 요넘이 참.. 속썩이네요. 에잉..
그렇게 11시 반부터 걸어서 12시 반쯤 도착해서 씻고 그러니 벌써 2시가 다 되어갑니다요.
그렇게 걸어도 술기운이 좀 남아서인지 잠이 도통 안와요.

아.. 며칠 전에 라됴에서 들었던 좋은 곡 하나 포스팅하렵니다.
Shades Apart의 Stranger By The Day라는 곡이구요.
아메리칸파이라는 영화의 OST입니다.
Shades Apart라는 그룹 정보는 별로 없네요. 밤늦게 찾기 귀찮기도 하고.. 크크..
그래서 가사만.. 이 노래는 가사가 특히 좋거든요.^^*




Stranger By The Day
Shades Apart | Eyewitness, 1999



By the time I reach your door, I can't take any more
I just happened to be in your neighborhood
I'm the one who gets surprised, I can't believe my eyes
Your alibi's no good.
너의 집 문앞에 도착했을때쯤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지.
그냥 어쩌다보니 너의 집 근처에 있게 되었어.
근데 놀란 사람은 오히려 나였지.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어.
너의 변명거리도 충분치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