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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24. 13:36

Happiness
Wolftron | Flesh & Fears, 2008




3달 뒤쯤에 베프 한 녀석이 결혼을 한다.

얼마전에 술 한 잔하면서 축하를 해주는데 대뜸 피아노를 쳐달란다.
내 실력을 내가 잘 알거니와 괜히 쪽만팔고 결혼식 망칠까봐 안한다 그랬다. ;;;
대신 웨딩카 운전을 해준다고 하니 첫날밤은 보내고 싶단다. ㅋㅋ
아직도 나만 보면 졸라대는데.. -_-;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 자리에서 멋들어지게 연주하면 참 폼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ㅋㅋ
그 녀석이 직장 동료이기도 해서 내가 아는 회사사람들도 많이 올텐데 거기서 연주 제대로 하면.. 흐흐흐~
아직 3달이면 연습할 여유도 좀 있고 해서 한 번 해볼까.. 하고 살짝 마음이 기울긴 하는데.. ㅋㅋ
최소한 3달간은 목표가 생기는 건데 우짤까 고민 중.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