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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8. 02:45

Love Is Here
Starsailor | Love Is Here, 2001



간만에 정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집에와서 청소 좀 하고 컴터앞에 앉으니 이 시간이다.
맥주가 땡기는데 넘 늦어버렸네. 후훗.

회사 식당에 야식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내용의 글이 벽에 붙어있었다.
지나가면서 대충 봤는데..
밤에 먹고싶은 충동을 참으라느니.. 뭐 이런 상투적인 내용들 속에서 눈에 띄는게 하나 있었다.
'감정적 공허함을 공복감으로 착각하지 말아라'
가만 생각해보면 밤에 먹을거리를 찾게 되는 때는 특히나 외로움을 많이 느꼈던 날이 아녔던가.. 싶기도 하고,
특히나 그때.. 그때 며칠간은 밤에 치킨이니 뭐니 시켜먹고 무절제한 생활을 많이 했었었다.
오늘도 약간은 그런날인듯.. 다행히 잘 참고는 있지만.. ;;;;;
오늘같은 날은 Starsailor.. 먹는거 대신 음악으로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