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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8. 09:10

3년전 쯤에 중고로 들인 맥북프로 15인치 (2011 Late) 고급형.

i7(2.2GHz), RAM 8G, HDD 500G(7200). 지금 쓰기에도 그닥 부족함이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다.

다만, 가끔 외부에 들고나갈 일이 있으면 너무 무거워 부담이 되어 13인치로 바꾸고 싶었고,

아무래도 5년이 지난 모델이다 보니 레티나로 새롭게 바꾸고 싶기도 했다.

그러나..

내무부장관님이 결재도 안내주시고.. 금전적인 압박도 있고.. 사용빈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하고..

요즘 부쩍 고민이 많이 되어서 중고를 알아보기 위해 장터만 기웃기웃거리길 한달째..

중고도 최소 100 이상은 생각해야 해서.. 교체에 대한 마음은 접고 업그레이드로 방향을 선회했다.


기존 HDD 대신 SSD를 달고, ODD 자리에 HDD 넣고, ODD는 외장으로 만들기.

1부 : http://ikaros79.blog.me/20132872024

2부 : http://ikaros79.blog.me/20133678571


옵티베이와 외장ODD 케이스, 삼슝 850pro 256으로 주문해서 어제 받고 부푼 마음에 일찍 귀가.

(아기 목욕, 집청소, 빨래널기를 끝낸 뒤) 가벼운 마음으로 업그레이드 시작.


1. 드라이버 규격 잘못보고 나사 풀다가 헛돌아서 맥북내에 ODD 덮고있는 플라스틱 가드 부셔버리고.

2. SSD, HDD, 외장ODD 작업 모두 끝내고 다시 조립 다 하고 부트캠프 설치하다가, 외장ODD로 윈도우 설치가 안되서 다시 분해해서 ODD 다시 붙여서 부트캠프 작업해서 다시 이전에 했던 그대로 재조립.

3. 외장ODD로 DVD Player가 되지 않아서 방법 찾아서 작업.


다 끝내니 새벽 3시.. 아주 좌절과 대삽질의 향연이었다.

그래도 작업 완료 후 빠릿빠릿해진 걸 보니 뿌듯하긴 했다.

ODD 빼고 SSD가 들어갔으니 무게도 쬐~금 가벼워진 것 같긴 하다.

간만에 느껴보는 성취감.. ㅎㅎ

또 이렇게 몇년간은 잘 써야지.


ps. OS X, 윈도우 모두 진행해야 하는 업무때문에 부트캠프로 설치할 수 밖에 없는데, 부트캠프 사용시 팬소리가 너무 커서 사용성이 떨어진다. 팬소리를 줄이면 CPU 온도가 90도를 넘어서 신경쓰이기도 하고.. 뭐.. 감안하고 가야지. 윈도우 노트북에서 OS X를 쓸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