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전체보기 (647)
사랑해요 (0)
들어요 (567)
마셔요 (0)
좋아요 (7)
담아요 (1)
보아요 (29)
가봐요 (11)
질러요 (7)
말해요 (14)
배워요 (9)
읽어요 (1)
즐겨요 (0)
해봐요 (1)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5. 12. 25. 23:10
火の鳥
Nakashima Mika | 

몇주전쯤에 지인으로부터 Nakashima Mika라는 아티스트의 얘길 듣고.
앨범만 구해놓구선 안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에 무심결에 아침에 알람음악으로 이 노래를 선택해놓구 잤죠.
아침에 약간 잠이 깬 상태에서 이 노래를 듣는데..
완죤 환상이었습니다. +_+
그 때의 기분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2005. 12. 17. 23:13
오늘 티비를 보는데..
어느 자동차 보험 광고에 김민우가 나오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많이 늙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학교때였나.. 고등학교때였나.. 대학교때였나? 가물가물..
인기 짱 많을 때 저두 정말 좋아했드랬죠.
"사랑일뿐야"랑 "입영열차안에서"
대학교 때 노래방가면 항상 불렀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이 노래가 정말 듣고 싶드라구요.^^*



사랑일뿐야
김민우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 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의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뿐야



2005. 11. 5. 23:09
[Sunshine_01.jpg]

짐 캐리의 쾡한 눈가에 어린 고독과 슬픔..
케이트 윈슬렛의 파란 머리(???)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극장보다는.. 작은 방에서..
우울하고 무료한 일상의 어느날..
어두운 조명 속에서..
조용히 감상하면 좋을 듯한 영화..

오래된 연인이 있고..
그 연인과의 사이가 좀 소원해진 것 같다면..
뭔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처녀의 제비 뽑기와,
잊혀진 세상에 의해
잊혀져 가는 세상과,
순결한 마음에 비추는 영원의 햇빛과
이루어진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 포프 알렉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