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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 23:32

Ten Feet High
Andrea Corr | Ten Feet High, 2007



어울리지 않게 북한산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서울로 올라온지 4년동안 자의에 의한 등산은 처음이네요. ㅋㅋㅋ
오늘의 등산은 이 사진 세 장으로 요약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살은 더 쪘다.



.episode.
대충 2km 정도 올라갈즘에 경사가 너무 급격해져서 헉헉거리면서 올라가는데,
뒤에서 들리는 어느 할아버지의 목소리. "아직 2km왔는데 벌써 그래~ 여기도 별룬데?"



2008. 4. 28. 13:16

Stars In The Sky
Myrra | Serendipity, 2005




새벽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깬 후로 잠을 못잤더니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않좋다.
월요일 아침부터 이러면 일주일이 피곤한데..-_-


거의 일년을 벼르고 벼르던 옷장을 드뎌 질러버렸다. -_-;
딱히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몇년을 쓰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서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제법 괜찮은 것이 무려 25% 세일을 한다는 정보에 홀딱 넘어가서 질러버렸다.
무려.. 빨간색으로..;;;;;

설치를 해야되는 것이라서 일요을 오전을 설치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오후엔 옷장도 새로 들여놓은 겸 겨울옷정리도 다 해버렸더니 하늘에 별이 떠있었다.
역시 싼티가 나긴 하지만 멀리서 보면 제법 이쁜(?) 옷장이기에 맘에 그럭저럭 든다.

요리, 옷정리, 설겆이, 빨래, 대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못질하고 액자걸기, 사진 정리.
나도 제법 살림꾼.



2008. 4. 22. 09:35

Cherry Blossom Girl
Air | Talkie Walkie, 2003



아무 생각없이 집을 나섰다가 떨어지는 빗방울에 기겁을 하며 다시 올라가 우산을 가지고 내려왔다.

우산을 펼쳐들고 건물을 나서는 순간 순식간에 나를 감싸면서 다가오는 비내음.
그리고 우산위로 간간히 떨어지는 빗소리.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