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4. 22:02
2009. 1. 19. 15:02
2009. 1. 17. 11:48
회사앞 놀이터
Stay Beautiful
The Last Goodnight | Poison Kis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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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졸린 눈을 부비면서 일어나서 창밖을 봤더니 눈이 제법 많이 오고 있었다.
이야~ 눈이네~ 그러면서 느릿느릿 준비하고 나가려다..
회사까지 걷는 거리가 제법 되는지라 우산없이는 안되겠다 싶어서 우산을 찾는데 당췌 보이질 않았다.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서 6500원짜리 우산을 하나 사서 쓰고 걷다가..
넘어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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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눈에 대한 추억은 그닥 없다.
굳이 하나 생각나는게 있다면..
2년전 겨울.. 첫눈이 온다면서 기뻐하며 동영상을 찍어서 나에게 보내줬던 그 사람에 대한 기억만이.. ㅎㅎ
아직도 파일이 있길래 오랜만에 봤더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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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밤에는 너무나도 외로워진다.
그런거 안느끼려면 술을 안마시는 수밖에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