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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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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le This
Sum 41 | All Killer No Filler, 2001


I don't wanna miss
I don't think you can handle this
You've lost what you can't find
잃고 싶지 않아
넌 그걸 극복하지는 못할껄
넌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것을 잃어버린거야





졸려.. 졸려.. 졸려..

2007. 7. 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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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Collective Soul | Dosage, 1999


Have I got a long way to run
Yeah, I run
가야할 길이 멀까?
그래도.. 달리는 거야





오늘이 마지막 제헌절이라는군요. 마지막 공휴일이라는 뜻이죠.
노는 날이 이렇게 하루가 줄어들다니.. 흑..

이 노래는 Collective Soul의 Run.
멜로디가 참 아름다운 곡입니다.
Collective Soul의 음악을 들으면,
예전 고등학교때 학교도서관에서 자습할 때 몰래 들었던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생각나요.
95~96년도쯤이었는데 그 당시에 Collective Soul의 The World I know란 곡이 자주 나왔거든요.
배철수 아저씨가 영어를 발음할 때 약간 강한발음으로 끊어서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데,
Collective Soul이란 이름을 부를 때 아주 독특해서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배철수 아저씨의 말하는 톤을 상상하면서 들어보세요. ㅋㅋ
"컬.렉.티.브. 소~우울의 런. 감상하시죠."


2007. 7. 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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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Attack
30 Seconds To Mars | A Beautiful Lie, 2007






연이은 야근에 지쳐서 멍하니 휴대폰만 바라보며 앉아있었던 지하철안.
축구를 관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축구장에서 응원하느라 땀을 많이 흘렸는지 객실안은 온통 땀냄새로 가득찼고..

비어있던 내 왼쪽옆자리는 학생으로 보이는 커플. 오른쪽옆 문앞엔 남학생 두 명이 포지셔닝.

[왼쪽 상황]
"야~ 좀 더 놀다가자~ 어디서 놀까? 명동갈까? 공덕에서 내려서 고기 먹자~ 아잉~"
/슥슥슥~/ (남자가 여자 등을 문데는 소리)
"내일 학교가야 되는데~ 그냥 내려서 택시타고 집에 가아앙~"
"그럼 너 가는데까지 일단 가게 해죠오~옹~~"

[오른쪽 상황]
"너같이 자기관리 잘하는 애는 처음 봤다고 선생님이며 부모님이 그러던데?"
"아이씨.. 수리영역을 2개나 틀렸어~"
"이번엔 0.3% 안에 들어야 되는데~ 에이~"



출근길보다 더 힘들었던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