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 00:58
Soulmate
Natasha Bedingfield | N.B., 2007
Who knows how to love you without being told
Somebody tell me why I'm on my own
If there's a soulmate for everyone
"기차에 앉을 때 앞을 보는 방향의 좌석에 앉는 걸 좋아하면.. 사랑을 찾아나가는 사람이고,
뒤를 보는 방향의 좌석에 앉는 걸 좋아하면..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래.."
전혀 새로울 것도 없고 가져다 붙인 듯한,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진부한 얘기다.
난..
몇천원 아끼려고 역방향의 좌석에 앉는다.
KTX 너무 비싸다. 흥.
답답한 사무실에서 일만 하다가 기분전환하려고 노래를 들으면 더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노래도 그 중 하나일까..
바보같았던 내 행동 때문에 그렇다.
Natasha Bedingfield의 두번째 앨범 중 한 곡.
2007. 6. 27. 00:32
LMNT | All Sides, 2002
All I wanna do is stop my life and hit rewind
All I wanna do is find you girl and make you mine
Like once upon a time, not so long ago
내가 원하는것은 나의 삶을 그때로 다시 돌려놓는것
내가 원하는것은 너를 다시 내 여자로 만드는 것
예전 처럼, 별로 오래되지않은 그때 처럼...
오늘은 쪼금만..
예전에도 끄적거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몇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 잊을 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나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고 미련이 남고..
한 번에 딱 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부럽다.
굉장히 익숙한 멜로디이거니 했더니.. 토니안의 곡과 똑같다.
작곡자가 LMNT와 토니안 모두에게 판권을 팔아서 리메이크나 표절은 아니란다.
토니안의 유프..뭐시기 그 곡의 일부분은 되게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멜로디가 익숙한가 보다.
LMNT는 4인조 보이밴드. 밴드이름의 작명센스가 왠지 우리나라 그룹들을 생각나게 만든다. HOT, FINKL등..
나름 중독성있는 멜로디.
2007. 6. 24. 23:37
The Killers | Sam's Town, 2006
Oh, well I don't mind, you don't mind
Cause I don't shine, if you don't shine
Before you go, Can you read my mind?
난 괜찮아요 염려하지 마세요
당신이 환한 얼굴을 하지 않으면, 나도 그럴테니까요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읽어 줄 수 있으세요?
창밖을 쳐다보니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란 노래가 나와야 될 분위기이건만.
며칠 전에 들었던 이 노래가 생각났다.
그리고, 저 사진을 보니.
아직 안 낸 4만원짜리 속도위반 과태료 청구서가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