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전체보기 (647)
사랑해요 (0)
들어요 (567)
마셔요 (0)
좋아요 (7)
담아요 (1)
보아요 (29)
가봐요 (11)
질러요 (7)
말해요 (14)
배워요 (9)
읽어요 (1)
즐겨요 (0)
해봐요 (1)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8. 10. 31. 15:31

Stronger
Public Symphony | Public Symphony, 2007



가을비도 오고..
2박3일간의 출장에 온몸이 피곤하고..
찬바람을 많이 맞아서인지 피부도 뒤집어지고..
목도 아프고..
으으..

쿨한양C님 표현을 빌려서 10월의 마지막 밤에 어느 선술집 구석탱이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싶으나..
정작 필요할땐 아무도 없고나. 라고 적었다가 앗싸 생겼다. ㅋ

be stronger..





Miles and miles ahead to go
Rain may pour and wind may blow
Higher mountains you will climb
Go on
Taking one stap at a time
Come on
먼 길을 앞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요
아마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세차게 불꺼예요
더 높을 산을 올라가야 해요
계속 앞으로 가요
한 번에 한 걸음씩

Though your weary body ache
And though you ask what it will take
And though your head keeps saying no
The more you tread the more you grow
The more you know
당신의 지친 몸이 아프더라도
계속 해야할 지 의문이 들더라도
'아니요'라는 말이 하고 싶더라도
걸으면 걸을 수록 당신은 더 성장하게 될꺼예요
더 많은 것을 알게 될꺼예요

Breathe it out and breathe it in
And don't give in
Don't give in
숨을 내쉬고 숨을 들이마셔보세요
그리고 포기하면 안되요
포기하면 안되요

Miles and miles you will have been
Mountain views you will have seen
And though it felt like a bitter pain
Come on
All you had you had to gain
당신이 걸어오게 될 그 길들
당신이 보게 될 산에서의 모습들
쓰디쓴 고통을 느끼게 될지라도
이리로 오세요
당신이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가져요

Strong, getting stronger
Pain, pain no longer
And so, still you grow
더 강해져요
더이상 고통을 없을거예요
아직도 당신은 자라나고 있어요

2008. 10. 26. 20:13
올초에 동생이 작년에 아버지 환갑 제대로 못챙겨드렸다고 가족여행을 제안했습니다.
아직 번번한 가족여행 다녀오질 못했었는데 생각난 김에 다녀오자는 마음에 7월에 가는걸로 계획을 했었는데,
장마도 시작이었고 외할머니도 내년이 팔순이시라 함께 다녀올 요량에 10월로 계획을 미뤘었죠.
그래서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신혼여행으로 한 번 다녀오셨고 나머지는 다 초행입니다.
얼마다 감회가 새로우셨을까요.
30년전의 제주도와는 얼마나 다를지..

동생은 제안만 하고 자기는 암것도 모른다고 모든 걸 저한테 떠맡기는 바람에 다 챙기느라 고생했었습니다.
딱히 고생한건 없지만..;;;
작년 유럽여행때도 계획 세우는거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가족여행이다보니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차라리 혼자 다니는 거라면 렌트를 하든 스쿠터든 하나 마련해서 발길 닿는데로 다니다가 그냥 자고,
아무거나 먹고 댕기고.. 이럴 텐데 말이죠.



투 비 컨티뉴.

2008. 10. 25. 11:06

Counting Blue Cars
Dishwalla | Pet Your Friends, 1995



- 회사 사무실 19:55 -
앗싸. 며칠동안 날 괴롭히던 요 문제 끝냈다.
앗싸. 월급날.
앗싸. 금요일. (낼 출근하긴 하지만.. 이런 된장찌개)
크크~ 맥주나 한 잔 하까~~~
어디보자.. 같이 마실 사람이..
갑자기 한 잔 하자고 하면 당황하겠지.. 에잉.. 이넘의 소심함..
그럼.. 요넘 어디갔어? 아.. 맞다. 데이트하러 간다 그랬지.
이넘은 애기보러 고향간다 그랬고..
요형은 어제 술 진장 많이 마셔서 안마신다 그럴꺼고..
이형은 술 안먹고..
어랏.. 없네.. 흑..ㅠㅠ 그냥 집에서 한 캔만 먹자.
(부릉부릉~) (운전중)

- 아파트 지하 주차장 앞 마트 근처 -
주차장 갔다가 나와서 마트가면 귀찮으니깐 잠시 여기다 차 놓고 마트 댕겨오자.
맥주 하나랑.. 생수 2개.. 집에 귤있으니깐 안주는 됐고.. 우유.. 오렌지쥬스..
어랏. 뭐지? 누가 그새 광고지를 차에.. 어디보자..
헉. -_-;;;
헐..
우왕.
이게 뭐얏!
아악!
주차위반딱지. 4만원.
아놔.. -_- -_- -_- -_-
으아악!!!





- 집 -
맥주고 뭐고 안땡긴다..
잠이나 자자.. (-,.-)




Tell me all your thoughts on god?
Cause I am on my way to see her.
So tell me am I very far?
Am I very far now
신이여.. 당신의 생각을 말해주세요.
왜냐면 난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이거든요.
내가 너무 늦게 온걸까요?
나는 너무 늦어버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