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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23. 17:39

Just Say Yes
Punchline | Just Say Yes, 2008



일주일에 하루쯤은 전혀 일이 손에 안잡히고 하루종일 붕붕 떠다니는 날이 있다.
아니.. 솔직히 하루가 아니라 여러날. 자주.
오늘도 그런 날인지..
몸은 의자에 있지만 머리는 붕~붕~ 떠다니고 뭘 했는지 뭘 하는지 생각도 없고 시간만 떼우고 있는 느낌이다.
이럴 때는 땡하자마자 집으로 달려가서 영화 한 편 봐주고 푹 자야 하는데.. 흙.. ㅠㅠ 아악!
이제 한 시간 남았다.


전주부분이 좋아서 계속 듣긴하는데 전주부분에서 기대한만큼 곡이 진행되지 않는 느낌이어서 아쉬운 곡.
하지만 요즘 즐겨 듣고 있는 Punchline의 곡.


2008. 10. 22. 10:03

Smoother Escape
D'Sound | Smooth Escapes - The Very Best Of, 2004



2008. 10. 20. 23:17

This Time
Suede | Sci-Fi Lullabies, 1997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묘비문에 이런 글이 적혀있단다.

이 글을 보고 나서의 씁쓸한 기분도 그렇고..
오늘 본 시간에 관한 글도 그렇고..
벌써 10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뭔지모를 씁쓸함.. 그리고 쓸쓸함.. 약간의 허무함이 밀려들어온달까..

한없이 허무하고 쓸쓸한 것만 같은 이 곡도 몇 번이고 계속 듣다보면,
금방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밝아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부딪쳐볼까나. 나의 미래가 달린 일. 아무 생각없이. 뒷 일은 생각하지말고..





Oh, day after day, every morning
The city sighs and cars collide
Oh we take the train through the winter hinterland and garage bands
And we wash it away, we wash it away this grey, wash it away
끝도 없이 찾아오는 아침
도시의 한숨들 그리고 차들의 충돌
우리는 겨울 오지와 개러지 밴드들을 지나는 기차를 타요
그리고 씻어낼 거예요 이 회색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