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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 21:08

Look What You've Done
Jet | Get Born, 2003



오늘 날씨 정말 싫다.
뭔가 짖누르는 듯한.. 달리기든 뭐든 꼼짝달싹 하기 싫어지는 날씨다.

이번 주 토요일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딱 4년째 되는 날이다.
동기들끼리 우스개 소리로 4년동안 다른 직장인들 40년 겪을 만한 일들 다 겪어봤다고 하기도 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4년. 햇수로 5년.
생각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득템. 히힛.



2008. 6. 27. 09:30

Run 2
New Order | The Best Of New Order, 1999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남쥔공이 힘든 일이 있을 때
미친듯이 뛰면서 그 슬픔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중경삼림에도 금성무가 눈물을 감추기 위해서 비오는 날 운동장 뺑뺑이를 돈다.
확실히 답답하거나 기분이 않좋을 때 미친듯이 뛰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단.. 체력이 받쳐줄 때.. ;;;
숨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될 때까지 뛰다가 쥐나서 절뚝거리면 쪽팔린다.
멋있고 비장하게 멜로영화 찍다가 순식간에 몸개그로 큰웃음 주는 코미디영화 되는 거지 뭐. 풉.
얼마 못뛴 것 같은데 헐..

안양천에서 숨 헐떡거리다가 몸개그하는 녀석 보면 맘껏 웃으시다가 생각나면 119 불러주세요.


2008. 6. 25. 07:31

High Flyer
Poor Rich Ones | Happy Happy Happy, 2001




제이에스는 원래 7시쯤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 50분쯤에 출근을 합니다.
어제 회식에 좀 늦게 와서 오늘 아침에 힘들게 일어났는데 분침이 20분인겁니다.
그래서 늦을까봐 막 빨리 준비를 시작했죠.
샤워하고 로션바르고 옷 빨리 입고 막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폰에서 모닝벨이 울리는겁니다.
이상하다.. 8시에는 모닝벨을 안맞춰놨는데.. 이러면서 폰을 다시 들여다봤죠.
오 갓. 07:01
내가 어제먹은 맥주 한 병이 덜 깼나?
폰 두 개. 벽시계. 탁상시계, 컴터까지 켜서 시간을 확인했어요.

잃어버린 한시간을 어디서 찾을까요.
아.. 한시간이 생긴건가? ㅋ
하나 남은 바나나와 맛은 없지만 호랑이 힘이 솟아날지도 모르는 콘X로스트로 허기를 달래야겠군요.